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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바로알리기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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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유익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바로 알리고 소비자 지향의 친환경 선진축산에 앞장섭니다.
제목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소식지 113호- 축산 메탄가스 (온실가스) 감축 관련 이슈, 정책, 기술현황2026-03-19 11:10
작성자 Level 10

축산바로알리기 소식지 11월 1째주

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아침저녁으로 차가워진 날씨로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인 만큼 규칙적인 생활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항상 회원님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번 소식지에서는 “축산 메탄가스(온실가스) 감축 관련 이슈, 정책, 기술 현황”을 주제로, 축산업이 직면한 탄소중립 과제와 관련한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현재 국내외 여러 기업과 연구기관이 반추동물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기능성 사료 개발과 상용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메탄저감제로 인증받은 국산 제품은 없는 상황입니다.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은 현실에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연구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합니다.


이번 호 축산신문 「최윤재의 축산 인사이트」에서는 “메탄저감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 축산<3>”이라는 제목으로 탄소중립을 향한 축산업의 과제와 방향성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나라는 2023년부터 메탄 감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저메탄 사료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다만 메탄은 단순히 제거해야 할 부산물이 아니라, 반추동물의 생리적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무분별한 감축은 우유 지방 함량 저하나 육우의 지방 축적과 마블링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역시 해외 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요 축종별 데이터 구축과 현장 검증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 연구와 제도적 지원, 나아가 온실가스 저감 기술을 다변화하는 장기적 전략이 요구됩니다.

[<최윤재의 축산 인사이트>연재보기]


아울러 이번 호에서는 ‘기상이변 속 조사료 수확 비상’이라는 기사를 함께 소개합니다. 최근 계속된 장마로 조사료 수확에 차질이 빚어지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잦은 비로 인해 조사료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 시기가 늦어질 경우 냉해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농협은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과 사료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장의 협조와 더불어 많은 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기사보러가기]


마지막으로 통일부가 발간한 「주간 북한동향」 제1794호(9.13~9.19)의 주요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북한은 올해 초 착공한 신의주 대규모 온실농장을 세 번째로 방문하며, 연내 완공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완공 후 이를 중대한 성과로 홍보할 계획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가을철 산불 위험기에 맞춰 산불방지 사업을 전개하며,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북한의 농축산업 동향에 대한 이해는 단순한 정보습득을 넘어, 향후 남북 교류와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슈체크]

축산 메탄가스 (온실가스) 감축 관련 이슈, 정책, 기술현황


1. 축산업과 온실가스 (개요)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메탄과 아산화질소가 대표적이며, 그 중 메탄은 주로 반추동물이 섭취한 사료를 장내 발효하는 과정에서 메탄생성균에 의해 합성되어 생성된다, 따라서 축산 분야 메탄 저감을 위해서는 반추동물의 장내발효 메커니즘을 변화시켜 메탄의 합성 및 배출을 방해하는 것이 주요 전략 중 하나이며, 이를 위해 저메탄사료 (메탄저감제)가 핵심적인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2. 관련 정부 정책 및 목표

- 국내에서는 축산 분야 메탄저감을 목표로 저메탄사료의 보급을 추진 중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2세 이상 한육우와 젖소 사료의 저메탄사료 보급률을 2030년까지 30%, 2040년까지 65%, 2050년까지 100%로 순차적으로 상승시킴으로써 2050년까지 40만톤 CO2의  탄소를 감축하는 목표를 발표하였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10월 4일 사료관리법 개시고정을 통해 「메탄저감제의 기준」(제8조 제1항관련)을  공표하였다, ‘메탄저감제’는 관행 사료 안에 첨가하여 가축에게 급여 시 메탄저감 성능이 인정되는 사료로서, 메탄저감제를 사용한 사료는 ‘저메탄사료’로 인정받는다.

- 농림축산식품부 주도로 저메탄 사료 보급 시범사업(2023년~)을 추진 중이며, 환경부도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2024년) 을 통해 축산 악취 및 온실가스 저감 기술 도입 장려 중이다.


3, 저메탄사료 관련 규격과 인증

 1) 규격

  - 사료관리법은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에서 메탄저감제와 저메탄사료의 규격을 아래와 같이 정하였다.

* "메탄저감제"란 단미사료, 보조사료로 기준 및 규격이 설정된 물질 중 가축 장내발효로 발생하는 메탄을 일정 수준 이상 감축시킬 수 있다고 인정된 것을 말한다. 

* "저메탄사료"란 메탄저감제를 가축의 성장단계에 따른 급여량(용법)에 맞게 첨가하여 제조된 사료를 말한다. 다만,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 사육기간 단축 등 메탄저감 효과가 있다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인정한 사료는 저메탄사료에 포함할 수 있다. 

 2) 인증 및 등록절차 (출처: 축산과학원. 동물영양생리과)

  - 메탄저감제로 개발된 제품은 아래와 같은 절차를 거쳐 인증 및 등록을 득해야 한다.

   ① 원료확인: 메탄저감제 구성 원료들이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의 단미사료 또는 보조사료로 등록된 원료인지 확인. 

   ② 메탄저감효과 확인: 메탄저감제는 관행적인 사료 급여(대조구) 대비 10% 이상 유의미한 메탄저감 효과가 확인되어야 하며,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의 실험 결과 증명서가 필수로 요구.

   ③ 심의 신청: 위 조건들이 충족되면, 국립축산과학원 메탄저감제 사료공정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하여 발표심의를 거침. 

   ④ 심의 및 승인: 서류 접수일로부터 90일 이내에 메탄저감제 사료공정위원회가 개최되며, 심의에서 승인된 제품은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 공고됨.

 3)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 및 현황 (사료공정심의위원회 운영 규정)  

  -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법령에서 정한 설비, 사육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① 가축 메탄가스를 검정하는 기관은 반드시 호흡대사챔버(Respiration Chamber) 또는 그린피드(GreenFeed)를 갖추어야 한다.(표1 참조)

    ② 각 실험기관은 호흡대사챔버 또는 그린피드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장비 및 설비를 갖추어야 한다.

    ③ 동물사양시험 시험조건 권고기준에 맞춰 시험을 진행하여야 하며, 그에 맞는 가축 사육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 위의 조건에 부합하여 공식으로 지정된 실험기관은 아래와 같다.


4. 메탄저감제 인증 현황과 한계

- 축산분야 메탄저감 목표 설정 등에 힘입어 저메탄 사료의 경우 관계 법령 제정 및 구체적인 방법론이 정부로부터 제시되어, 메탄저감제 후보 사료들의 인증 실험이 진행 중이다. 


           표1. 가축 메탄가스의 검정기관

     화면 캡처 2026-03-19 110322.png 

- 하지만 2025년 현재, 첫 번째이자 유일하게 메탄저감제로 인증된 제품은 네덜란드 회사인 DSM社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인공화합물인 3-NOP가 주원료이다.

 -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된 국산 메탄저감제는 아직 등록되지 않아 해외 기술에 의존한다는 우려와 함께, 반추동물이 건강하고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천연물 기반의 메탄저감제가 출시되기를 바라는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

 

5. 국산 메탄저감제 기술 개발 현황

­ 국내외 다양한 기업/연구기관이 반추동물이 사료 소화과정 중 매출하는 메탄을 저감하기 위해 기능성 사료를 개발하여 상용화 시도 중에 있다. (표2 참조)

­ 국내 기업인 CJ Feed&Care는 국내 최초로 젖소 트림과 방귀 속 메탄을 줄이는 친환경 사료‘메탄솔루션’과 비육사료‘비프메탄솔루션 600’을 출시하였다.

- 하지만 메탄저감제로 인증받은 국산 제품은 전무한 상황이다.

- 현재 메탄저감제 인증 실험을 진행 중인 ‘ㄱ'사의 제품은 농수산 부산물과 천연물질을 기반으로 한 반추동물 메탄저감제 제조 기술로 기존 사료에 메탄저감제를 1~2% 배합하여 반추동물에 급여함으로써 메탄 발생을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 제품은 메탄 저감 효과가 입증된 농수산 부산물과 천연물질을 활용하여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였으며,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소의 건강 및 생산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메탄저감제를 개발하여 인증을 목표로 실험과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표2. 국내 메탄저감 연구개발 내용 및 활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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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농축산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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