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회장 최윤재입니다.
국내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루 빨리 바이러스 가 종식되어 모든 분들과 마주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월 18일에는 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에서 추진하는 제20회 유가공기술기 초과정 온라인 강의가 있었습니다.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건강 한 식습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강의였습니다. 회원분들 중 해당 강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이 계시다면 메시지 혹은 이메일 부탁드립니다. 강의자료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일간 USA투데이]는 최근 '왜 한국 한우 쇠고기는 지구상 최고의 고기인 가' 제목의 글을 실었다고 합니다.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가능성이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사보러가기
개간호인 지난 소식지의 첫 발행 이후 많은 회원분들의 관심과 격려가 있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특히 그중에서 축산의 중요성과 가능성에 대하여 기고를 요청하신 귀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의견을 받아, 다음호인 4월 상반기 소식지(3호)부터는 <축산의 중요성 및 미래발전 방안> 이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연재를 추가하려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축산바로알리기 소식지에서는 '안티 축산의 거센 바람'이라는 제목으로 한 국내에 깊이 자리 잡은 축산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그 원인에 대한 정보를 전달 해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분단 76년을 맞이하는 남과 북의 간극'이라는 제목으로 분단 이후 남과 북의 격차를 이해하고, 그 간극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회원님들에게 알찬 정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회장 최윤재
이슈체크
안티 축산의 거센 바람
1950년대 미국에서는 안셀 키즈 박사에 의해 육류 유해성 논란이 시작되었다. 이는 동물 성 식품과다섭취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에 의한 것이었지만, 축산물 소비량 이 미국의 절반도 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도 '웰빙 붐에 편승하여 왜곡, 확산되었다. 이는 급 기야 '육식은 나쁘고 채식이 건강 식단이다'는 축산물 유해론으로까지 퍼져나갔다.
웰빙 열풍에 따른 채식주의가 확산되는 만큼 공장식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커졌고, 이는 조직적인 안티-축산 운동을 불러 일으켰다. 언론의 왜곡 및 편파보도는 이런 현상을 더욱 가 속화시켰고, 이로 인하여 과거 국민 건강에 큰 기여를 하던 축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점점 건강문제, 환경, 기아, 동물복지등 여러 분야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오해를 낳으며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변질되었다.
<안티-축산의 주요내용>
특히, 축산물이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잘못된 정보가 온라인을 비롯한 각종 매체를 통하여 무분별하게 생산되었고, 이는 정확한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 없이 사람들이 축산물을 기피현상을 낳게 했다. 축산물에 대한 자극적이고 편향적인 언론의 보도는 멈추지 않고 재생산되던 반면, 축산물의 가치를 홍보하거나 안티-축산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노력은 부족하였다. 더욱이 축산물이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국내 연구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는 국민 전체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며, 그 심각성은 나날이 커져만 갔다.
남북한축산진흥을 위한 북한 축산 이슈 및 정보
분단 76년을 맞이하는 남과 북의 간극
1과 북은 정치이념과 경제이념등 국가 체계가 가진 차이 만큼이나 경제력 면에서도 큰 격차가 생겨났다. 지난 76년간 이 간극은 더욱 확대되었으며, 이를 줄이는 것이 평화 통일시 극복 해야 할 문제임이 분명하다.
휴전 이후 비슷하게 출발한 남북의 경제 규모는 70년대에 들어 조금씩 차이를 보이기 시작 했다. 계획경제/폐쇄경제를 고집하던 북한의 경제 체계는 북한을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속 도로 뒤처지게 만들면서 남북한의 차이를 급격하게 벌려 놓았다. 급기야 2020년 통계에 따 르면 1인당국민총소득(GNI)이 북한의 경우 141만원(남한3744만원)으로 남한의 3.7%에 그 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산업규모에서 남한은 제조업 및 중화학공업이 성장세를 이루고 있는 반면, 북한은 여전히 농림어업과 광공업 등 1차 산업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크다.
<산업규모의 차이 단위: %, 2019>
국민건강 역시 기대수명이 83.2세인 남한에 비해 북한은 70세로 약 13년의 차이를 보이는 가하면(2020년 기준), 영유아(5세 미만)사망률 또한 천 명당 17명으로 남한의 4명에 비해 약 4배 이상 높다(2019년 통계). 1인당 1일 영양공급량은, 남한의 3,010Kcal에 비해 북한은 약900kcal가 적은 2,019kcal로 보고되었으나(2018년 통계), 이마저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국민건강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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