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회장 최윤재입니다.
뭐든 새로 시작하기 좋은생기 가득한 봄입니다. 한편으로는 4월이되면 기온습도·강수량증가로 농작물오염, 식중독증가, 독소함유 어패류가 증가하므로 이점에 크게 유념해야 합니다.
이번 소식지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2022년 기후변화: 영향, 적응, 취약성」보 고서의 주요 내용에 대하여 다룹니다. 그중 보고서의 주요 키워드인 '리스크', '적응', '기후탄력적 개발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이해하고자 합니다.
'표 또는 그림으로 보는 남과 북의 축산업 상황비교'에서는 북한의 축산물 생산량 추이와 남북한 연간 축산물 생산량이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남과 북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고 있는지 비교합니다.
예고하여 드린대로 이번 호부터 축산신문 <최윤재의 팩트 체크〉 연재를 여러분들께 공유합니다. 이번 연재의 주제는 '연재 기고를 시작하며'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기사보기를 통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윤재의 팩트 체크> 연재 보기 또한,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기사가 있습니다.
'계란에는 단백질만? 계란 먹으면 좋은 다양한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로 계란이 단순히 단백질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건강에 좋은 여러 이유를 소개하는 기사입니다. 기사보러가기
그리고, [우리 아이 튼튼하게] 달걀, 우유등 빨리 먹이는게 알레르기 예방에 더 좋아요'라는 기사는 과거에는 달걀이나 우유를 아이에게 되도록 늦게 먹여 알레르기를 예방하려고 했으나 실험 결과 이유식에 달걀과 계란을 빨리 넣어 주는 것이 좋다는 내용입니다. 기사보러가기
마지막으로 '장수를 위해 육류 섭취가 꼭 필요한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는 축산물 에 포함된 동물성 단백질이 근육의 손실과 체력 및 면역력의 저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령층이 동물성 단백질을 꼭 섭취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기사보러가기
아무쪼록 이 소식지가 회원 여러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회장 최윤재
이슈체크
IPCC 『2022년 기후변화 영향, 적응, 취약성』 보고서의 주요 키워드: '리스크', '적응', '기후탄력적 개발'
2월28일 발표된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협의체) 제6차 평가보고서 제2실무그룹 보고서에서 주목할 키워드는 '리스크(Risk)'와 '적응', '기후탄력적 개발이다. 지금까지 많은 언론에서는 온실가스 감축(Mitigation)'을 많이 논 의했지만, 이제는 시스템적 관점에서 '리스크'를 재정의하고, 기후변화 영향에 어떻게 적응 (Adaptation)할지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이다.
IPCC는 리스크를 평가하고 줄인다는 관점에서 기후와 사람, 그리고 생태계 간의 상호의존적 적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존에 '리스크'는 위해성(Hazards, 기후), 노출성(Exposure, 대상), 취약성(Vulnerability, 민감도와 적응능력) 3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평가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기존의 리스크 개념을 시스템적 관점에서 확장했다. 요컨대 기후 시스템은 인류사회 시스템과 자연의 생태계 시스템 간의 상호의존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두 시스템 간의
<그림: 기후위기에서 기후탄력적 개발까지 상호의존 시스템으로서의 기후, 생태계(생물다양성 포함), 그리고 인간사회>
표 또는 그림으로 보는 남과 북의 축산업 상황비교
남북한 축산물 생산량 추이 (2019년)
(출처: 국가통계포털, 북한통계, FAQ)
남북한 연간 축산물 생산량 변화추이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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