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바로알리기 소식지 9월 1째주 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더위가 쉽게 물러날 것 같지 않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서서히 가을의 기운이 묻어나는 9월입니다.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처럼 회원 여러분의 나날이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소식지에서는 새 정부 농축산업 공약 살펴보기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주제로 “GMO 완전표시제 이슈”를 다루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GMO 농산물 수입국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GMO 표시 제도는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국제적으로 GMO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Non-GMO’ 사료나 유기축산물에 대한 선호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고려할 때,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GMO 완전표시제는 반드시 도입되어야 할 제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식품 표기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행보라는 점에서 우려스럽습니다. 아울러 이 문제는 단순히 GMO에 국한되지 않고, 곧 시장 진입을 앞둔 배양육의 표시제 문제와도 긴밀히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는 국민의 알 권리와 식량 주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삼아, 식품 표시제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정착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또 다른 기사로 “무너지는 육용종계산업, 무엇이 필요할까”를 소개합니다. 해당 기사는 육계 산업의 기반을 이루는 육용종계·부화산업은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와 불합리한 가축재해보험 보상 기준, 농가와 계열사 간 불공정 계약 구조, 소득 감소와 고령화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현실을 지적합니다. 업계 스스로 자조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성과가 미비한 만큼,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많은 이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사보러가기] 마지막으로, 통일부 발간 「주간 북한동향」 제1786호와 제1787호의 소식을 전합니다. 북한은 7월 초 이례적으로 빠른 장마 시작을 예보하며 피해방지 대책을 강조했으며, 「남녀평등권법령」 제정 79주년 기념 기사에서는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를 지속적으로 독려했습니다. 북한 농축산업 동향에 대한 이해는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향후 남북 교류와 협력의 토대가 될 수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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