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바로알리기 소식지 4월 1째주 [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만물이 소생하는 4월입니다.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기운처럼 역동적이고 풍성한 결실이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항상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번 소식지에서는 “‘하얀 독약’이라는 오해, 과학으로 다시 따져보자–안티 데어리 논란의 과학적 진실”을 주제로 우유를 둘러싼 다양한 논란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정리하였습니다. 우유 지방에 대한 논쟁을 비롯해, 우유와 심혈관 질환, 대장암, 방광암, 골다공증과의 관련성, 그리고 산모의 우유 섭취가 자녀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 미치는 영향 등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거나 오해해 온 쟁점들을 연구 결과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적정량의 우유를 섭취하는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번 호 축산신문 「최윤재의 축산 인사이트」에서는 “농촌 소멸, ‘기본사회’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의 미래를 조망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은 농업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농업·농촌 문제에 대한 관심은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발간된 ‘기본사회 사례집’이 제시하듯, 단순한 기본소득만으로는 농촌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교육, 의료, 교통, 돌봄 등 기본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해야만 지속가능한 농촌의 미래를 그려갈 수 있을 것입니다. [<최윤재의 축산 인사이트>연재보기]
또한 “친환경농업 집적기구 조성 지원… 축산 분야 ‘저탄소 프로그램’ 도입” 기사를 함께 소개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유기농업자재 지원과 친환경 농산물 인증 활성화 등의 정책을 포함했습니다. 아울러 축산분야에서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저메탄 사료 급여, 분뇨 처리 개선 등의 내용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관련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자리 잡아갈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기사보러가기]
아울러 통일부가 발간한 「주간 북한동향」 제1814호(2026년 2월 9일~2월 22일)의 주요 내용도 소개합니다. 북한은 신의주 온실농장 건설에 참여한 군인 건설자와 청년 돌격대원들에게 당 및 국가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5년 전국 대학 교육 총화회의를 통해 우수 대학 사례를 소개하며 교육 일꾼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농축산업 동향에 대한 이해는 단순한 정보 차원을 넘어, 향후 남북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슈체크]
‘하얀 독약’이라는 오명, 과학으로 다시 따져보자 안티 데어리 논란의 과학적 진실
웰빙 열풍과 채식주의 확산 속에서 한때 ‘완전식품’으로 불렸던 우유가 최근 들어 각종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유는 하얀 독약이다”, “암과 성인병의 주범이다”와 같은 자극적인 문구가 미디어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우유를 둘러싼 막연한 불안과 불신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안티 축산’, ‘안티 데어리’ 주장들이 실제로 과학적 사실에 기반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냉정한 검토가 필요하다. 우유가 ‘하얀 독약’이라는 평가가 과연 타당한 주장인지, 아니면 과학적 근거를 결여한 프레이밍에 불과한지는 최신 연구와 데이터를 통해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하에서는 몇 가지 핵심 논란을 중심으로 우유에 관한 과학적 근거를 차례로 살펴보고자 한다.
1. 지방의 누명: 유지방은 심혈관을 막는 적인가, 보호자인가 우유에 대한 가장 오래된 오해 가운데 하나는 “지방은 비만의 주범이며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는 통념이다. 이 생각은 1950년대 안셀 키즈(Ancel Keys) 박사가 주창한 이른바 ‘저지방 도그마’에서 출발하여 수십 년 동안 거의 정설처럼 받아들여졌다. 이에 유지방에 포화지방산이 많다는 이유로 우유 또한 오랫동안 “혈관을 막는 주범”이라는 혐의를 뒤집어쓴 채 소비자들로부터 기피 대상이 되어 왔다. 그러나 현대 영양학에서 내려지는 결론은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지방이 안 좋다는 인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여기에 우유 속 지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야기는 더욱 달라진다. 우유의 유지방 함량은 전체의 약 3.7% 수준에 불과하고, 그 구성도 포화지방산만으로 채워져 있지 않다. 대략 포화지방산이 62%, 단일불포화지방산이 30%, 다가불포화지방산이 4% 정도 섞여 있는 구조이다. 우유를 단순히 “포화지방 덩어리”로 보는 것은 과학적 사실을 과도하게 단순화한 해석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실제 인체에서의 작용이다. 여러 대규모 추적 연구와 메타 분석 결과를 보면, 우유는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아니라 오히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라는 점이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1979년부터 1983년까지 발표된 9개 관련 논문을 묶어 메타 분석한 결과, 하루에 우유를 570ml(대략 2잔 반 수준) 이상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은 우유를 거의 섭취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허혈성 심장질환 발병률이 71% 낮았고, 허혈성 뇌졸중 발병률도 66% 낮게 나타났다. 이는 우유의 지속적인 섭취가 심혈관계 질환의 유병률을 상당한 폭으로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 다른 장기 코호트 연구에서는 45세에서 59세의 성인 남성 2,512명을 대상으로 22.8년에 걸친 추적 관찰이 이루어졌다. 이 연구 결과, 일반적인 우유 및 유제품의 꾸준한 섭취는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다만 지방 함량이 매우 높은 버터의 경우 과다 섭취 시 혈압이 다소 상승하는 경향이 관찰되었는데, 이는 ‘우유 및 유제품 전체’를 한데 묶어 평가하기보다는 개별 식품의 특성에 유의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역학적 결과를 뒷받침하는 생리학적 기전도 존재한다. 우유 단백질의 하나인 카제인(casein)이 분해되면 여러 종류의 펩타이드가 생성되는데, 이 가운데 일부는 체내에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ACE가 억제되면 혈관을 수축시키는 물질인 안지오텐신-II의 생성이 줄어들고, 반대로 혈관을 확장시키는 브레디키닌(bradykinin)이 분해되는 속도가 느려진다. 결과적으로 혈관 수축은 억제되고 혈관 확장은 유지되어 혈압 상승이 완화되는 방향으로 작용하게 된다. 다시 말해 우유에서 유래한 펩타이드는 제약회사가 제조하는 고혈압 치료제(ACE 억제제)와 유사한 메커니즘으로 혈관 건강을 돕는 천연 성분이라고 볼 수 있다. 종합하면, 유지방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막연한 공포로 인해 우유를 기피하는 것은 심혈관 건강을 돕는 비교적 쉽고 효과적인 선택지를 스스로 포기하는 결과를 낳는 것이다. 
(그림. 우유 내 안지오텐신 억제제의 기능) 2. 당뇨병의 역설: 우유는 당뇨를 부르는가, 막는가 지방 섭취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결국 제2형 당뇨병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은 오랫동안 널리 받아들여져 왔다. 이 때문에 유지방이 풍부한 우유 역시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식품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여러 코호트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우유와 유제품 섭취량이 높을수록 오히려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한 연구에 따르면 우유 및 유제품 섭취 시 당뇨병 발생 위험지수는 0.86으로, 발병 위험이 약 14%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특히 청소년기에 유제품을 꾸준히 섭취한 경우 장년기에 제2형 당뇨병 발병률이 30~40% 줄어들었다는 연구는, 우유가 당뇨병의 원인이 아니라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식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3. 암 공포의 실체: 성장호르몬과 IGF-1은 암을 키우는가 안티 데어리 진영이 가장 강하게 내세우는 주장 가운데 하나는 “우유 속 성장호르몬과 IGF-1(인슐린 유사 성장인자)이 신호 체계를 교란하여 암세포 증식을 돕는다”는 것이다. 이들은 우유 섭취가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주장하며 소비자의 공포를 자극해 왔다. 그러나 우유의 생산 공정과 인체 소화 과정을 고려하면, 이러한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매우 빈약하다는 점이 드러난다. 우선 우유 속에 극소량 존재하는 성장호르몬의 90% 이상은 살균 과정에서 이미 파괴된다. 설령 일부가 남아 있더라도 섭취 과정에서 위산과 펩신, 소장의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해 펩타이드나 아미노산 단위로 분해되어, 호르몬으로서의 구조와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또한 우유 내 IGF-1의 함량은 인체 내 농도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일 뿐만 아니라, 소의 IGF-1은 인간 IGF-1 수용체와의 결합 효율이 매우 낮아 인체 생리 작용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유 속 호르몬이 거의 온전한 형태로 인체에 흡수되어 암세포를 자극할 것이라는 상상은 과학적 근거보다는 공포에 가까운 서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여러 역학 연구는 우유와 유제품이 특정 암, 특히 대장암과 방광암 등에 대해 예방 효과를 지닐 수 있음을 시사한다. 5개국 10개 코호트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우유를 하루 70g 이하로 섭취한 그룹에 비해 70~174g을 섭취한 그룹의 대장암 발병 위험은 약 6% 낮았고(위험비 0.94), 175~249g을 섭취한 그룹은 약 15% 낮았다(위험비 0.85). 치즈의 경우에도 하루 25g 이상 섭취한 그룹은 섭취하지 않은 그룹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약 17% 낮았으며(위험비 0.83), 이는 우유와 유제품의 꾸준한 섭취가 대장암 발병과 음의 상관관계를 가짐을 의미한다. 방광암에 대해서도 비슷한 결과가 보고되었다. 9.4년에 걸쳐 485명의 방광암 환자를 추적 조사한 연구에서, 일반 우유와 치즈 섭취량은 방광암 발병과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발효유(요거트 등)를 하루 2회 이상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방광암 발생 위험이 약 3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위험비 0.62). 이 밖에도 칼슘 섭취량이 많을수록 유방암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 등이 보고되고 있어, 우유는 여러 암에 대해 위험 요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보호 요인이 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점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같은 근거를 종합하면, 우유를 암의 ‘원흉’처럼 규정하는 것은 과학적 근거에 비해 과도한 해석이며, 오히려 우유와 유제품은 일부 암에서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식품으로 보는 편이 더 타당하다고 할 수 있다.
4. 골다공증 미스터리: 우유가 뼈를 약하게 만든다는 '칼슘의 역설' “우유 소비가 많은 서구 국가에서 오히려 골다공증과 골절이 많이 발생한다”는 주장은 이른바 ‘칼슘의 역설’이라는 이름으로 안티 데어리 진영에서 자주 활용되어 왔다. 이 주장은 우유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뼈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오히려 해가 된다는 인상을 준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통계의 착시와 변수 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은 해석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 골다공증과 골절은 단순히 칼슘 섭취량만으로 설명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아시아와 미국의 골절률을 비교한 메타 분석 결과를 보면, 우유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국 도심 지역과 우유 섭취량이 많은 미국 도심 지역의 골절 발생률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반면, 중국 내에서도 육체 활동이 많고 야외 노동이 잦은 농촌 지역 인구는 도심 인구보다 골절률이 현저히 낮았다. 이 결과는 골절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우유 섭취 여부 자체가 아니라, 실제 신체 활동량과 생활 방식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생활 습관 변수들을 통제하고 우유 섭취량과 골다공증 발병률의 관계만 따로 보면, 우유의 효능은 오히려 더 명확해진다.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우유 및 유제품으로부터 칼슘을 하루 400mg 미만 섭취한 그룹은 800mg 이상 섭취한 그룹보다 골다공증 발병률이 43% 높았다. 이 결과는 우유와 유제품을 통한 충분한 칼슘 섭취가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우유 1리터에는 약 1.1g의 칼슘이 들어 있으며, 체내 흡수율도 높은 편이다. 골다공증 발병에는 연령, 성 성숙 단계, 운동량, 체질량, 햇빛 노출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여러 연구가 일관되게 보여주는 것은 우유 및 유제품의 적절한 섭취가 골다공증 예방과 뼈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칼슘의 역설’이라는 단편적인 구호만으로 우유 전체를 부정하는 것은 과학적 합리성과 거리가 있다.
5. 성장의 필수조건: 우유는 어린이 성장에 필요 없다는 주장인가 “우유는 완전식품이 아니고 어린이 성장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주장도 간혹 제기된다. 그러나 이는 성장기 영양과 뼈 발달에 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한 주장이다. 우유는 칼슘(약 1.1g/L)과 리보플라빈(약 1.83mg/L),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인 등 성장에 필요한 주요 영양소를 한 번에 공급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특히 성장 속도가 빠른 시기에는 키와 뼈, 근육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영국 의학연구심의회(Medical Research Council)가 수행한 연구에서는 유아들에게 매일 1파인트(약 568ml)의 우유를 추가로 섭취하게 하였을 때 성장률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7~8세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한 학교 급식 우유 제공 실험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관찰되었다. 하루 190ml의 우유를 급식으로 제공하였을 때, 특히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가정의 아이들에게서 키와 체중, 전반적인 발육 증가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계층의 아동에게 우유가 중요한 영양 공급원임을 보여준다. 청소년기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더 구체적이다. 평균 12.2세 여학생들에게 18개월 동안 매일 568ml의 우유를 섭취하게 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키, 체중, 근육량, 골밀도가 모두 유의하게 증가했고, 체지방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10세 중국인 여학생 757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칼슘 강화 우유 330ml를 제공한 연구에서도 신장뿐 아니라 뼈의 총 미네랄 질량(BMC)과 골밀도(BMD)가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우유가 단순한 열량 공급원을 넘어 뼈의 미네랄 함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다.
6. 알레르기의 역설: 무조건 피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우유 속 단백질(특히 카제인 등)이 알레르기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아이에게 우유를 먹이는 것을 두려워하는 부모들도 적지 않다. 실제로 일부에서 우유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알레르기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곧 “우유는 위험한 식품이므로 모두 피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최근 연구들은 ‘완전 회피’보다 ‘적절한 시기의 노출’을 더 중요하게 강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특히 태아의 면역 체계가 형성되는 임신 초기, 산모의 우유 섭취가 자녀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227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 추적 관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신 1분기(초기)에 우유를 섭취한 산모의 자녀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식품 알레르기, 천식,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의 발병 위험이 낮았다. 이는 알레르기가 우려된다고 하여 무조건적으로 우유를 제한하는 것보다는, 적정 시기부터 적당량을 섭취함으로써 면역 관용을 도와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는 전략이 유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북한 농축산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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